2007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의 욕구에 따라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인돌봄서비스’는 기존에 민간노인복지시설에서 위탁 실시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사업주체가 지자체로 변경되어 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관내 독거노인 1,556명중 타 재가서비스를 제공받지 않고 소득수준, 부양의무자 유무,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는 실제 혼자 사는 65세 이상 300명에게 제공한다.
군청에 서비스관리자 1명, 노인돌보미 12명이 읍·면사무소에 1명씩 배치되어 독거노인의 생활실태 및 서비스욕구를 조사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르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노인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줄이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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