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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 발전방안 모색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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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 발전방안 모색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 전민일보
  • 승인 2009.0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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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소장 이형주) 주관으로 지난 5일과 6일 진안군청 관계자와 관내 인삼·홍삼산업관계자 및 학계·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하여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주최로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Workshop 및 기획연구 kick off’가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와 기획연구의 자문·기획위원에 위촉된 각계의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진안홍삼연구소의 발전방안에 대한 폭 넓고 진지한 의견이 교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9일 열린 1차 workshop 및 기획연구 기안발표에 이은 것으로, 고려인삼학회 최광태 전 회장과 충남대 성찬근 교수, 진안군청 전략산업과 장강섭 과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최광태 전 회장의 경우, 고려인삼 연구의 현황 및 전망을 통해 인삼에 대한 연구동향을 소개하면서 뇌기능 항진, 항 통증, 암 예방, 항 당뇨, 간 기능 항진 등 유효한 약리효능연구 결과를 통해 인삼의 다양한 제품으로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대덕바이오 대표 성창근 충남대 교수는 홍삼의 명품화 전략을 주제로 흑삼을 예로 들면서 홍삼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는 기술개발을 통해 분명한 타깃 지향적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인 시장공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진안군청 전략산업과 장강섭 과장은 진안 인삼과 홍삼의 생산·가공·유통의 현황에서 생산과 유통구조의 영세성과 단순가공식품에 머물고 있는 홍삼제품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해결방안으로 품질인증체계 구축과 산업의 규모화, 고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은 정책과 조직, 연구개발 및 산업 세 분과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여기서는 정책, R&D, 국내·외 산업과 시장분석을 통해 진안홍삼연구소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논의하였다.
이틀에 걸쳐 이루어진 금번 행사는 기획연구의 운영방향과 세부적인 주제를 선정하였고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 경희대 고려인삼명품화사업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자생식물사업단, 충남대 식품공학과, (주)대덕바이오와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커사업단 간 2월말경 MOU체결을 합의하면서 향후 일정을 확정한 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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