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새로운 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디 뽕나무 재배 기술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디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30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뽕 특성에 맞는 농가의 재배관리 기술 미흡으로 수확량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 농가소득 작물로 본격 개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수 강사는 “ 오디는 최근 저혈압 ?불면증?당뇨?간독성 저하, 노화억제 등 폭넓은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앞으로 음료?술?잼 등 가공식품으로 개발판매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과실이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정보가 취약한 개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디연구회를 조직화 규모화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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