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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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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 본격화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04.1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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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오수지구 사업 본격 추진
2026년까지 480억 투입 안전 확보
임실지구 정비사업도 행정절차 완료
2024년까지 재해 예방 369억 투입

임실군이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는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건설 등을 위해 오수지구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이 본격 추진하는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재해위험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기존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에서 행안부의 재해예방 사업, 국토교통부의 하천정비사업, 환경부의 하수관거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부터 오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항구적인 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총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올해 예산 24억원을 투입해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관한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우수관거 정비 6.3km를 비롯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정비 0.25km, 교량 5개소 등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오수지구 사업과 함께 지난 2019년 선정된 임실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역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달 조달 발주 의뢰한 상태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해 임실읍 소재지 일원 하천 정비 1.3km, 우수관로 정비 7.8km, 펌프장 설치 1개소, 교량 재가설 2개소, 가동보 1개소 등의 사업을 2024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오수지구와 임실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구축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 도비확보를 토대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연호 안전관리과장은“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민원해결 등에 온 힘을 쏟겠다”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재난재해에 대한 항구적인 피해 예방대책 등이 마련되어 안전 임실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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