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4:23 (금)
전주에코시티 주민들,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태바
전주에코시티 주민들,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4.1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에코시티 주민들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의 '학생 중심 미래교육' 정책을 지지하고 나섰다.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비상대책위원회와 입주자대표 연합회, 상가연합회 회원들은 11일 전북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코시티에 전라중학교 이전과 공립고등학교 신설을 약속한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 후보가 신도시인 에코시티의 교육 실태와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기에 그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적극 지지하게됐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주민들에게 전라중의 2024년 개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공립고교 신설도 여러 차례 약속했다"며 "전라중 이전 이후 현 부지에 행정기관 설립 대신 미래교육 캠퍼스를 짓겠다는 공약은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가 늦은 전북의 학생 중심 정책으로 환영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전북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하고 있다"며 "서 후보는 이에 대한 뚜렷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전북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역점을 두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고 전북 교육 다시 세우기를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학교폭력은 신체폭력과 같은 피해 유형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으나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며 "학교폭력 근절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예방, 사안처리, 사후관리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온라인 유해 콘텐츠 필터 시스템 개발·보급과 학교폭력 유형별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사례별,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 실시를 약속했다. 또한 학교폭력 민원해결과 지원을 위한 전문직 확대, 피·가해 학생 즉시 분리 등 초기대응 강화, 권역별 회복조정지원단 설치·운영, 전문상담교사를 50%로 확대·배치 등도 약속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