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의 119봉사상 정립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23일 부안면 수동리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사회복지시설 ″야고바의 집″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방공무원 12명, 흥덕여성의용소방대원 7명등 19명이 방문하여, 시설 내 전기 ? 가스시설 등 소방안전점검과 생활관 주변 환경정리와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등의 기초 건강체크 등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또한 고창소방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흥덕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준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119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고창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지역주민을 위한 더 큰 봉사정신으로 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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