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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소질환, 피부과적 접근 후 맞춤 치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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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소질환, 피부과적 접근 후 맞춤 치료 필요해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3.1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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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미피부과 동대문점 김중근 원장
리뉴미피부과 동대문점 김중근 원장

요즘 같은 환절기에 심해지는 색소질환은 치료하기 쉽지 않다. 대표적으로 주근깨는 지속적인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멜라닌 색소 합성이 증가하면서 주로 나타나며 검버섯은 피부 노화로 인하여 발생하곤 한다. 이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외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 불규칙한 습관, 유전적인 요인, 피부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한 질환은 화장을 해도 잘 가려지지 않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지저분한 인상으로 비춰질 수 있어 외모에 민감한 이들이라면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이때는 개선을 위해 레이저 시술을 고려해보기도 한다. 현대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 있지만 이는 종류별로 파장대가 다르며 각각의 방법마다 지울 수 있는 색소와 특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색소질환 치료에 고려해볼 수 있는 피코웨이 시술은 짧은 순간 강력한 에너지 조사를 통해 멜라닌을 더 잘게 파괴하고 배출시켜 세밀하게 색소만 선택적으로 제거해주는 시술이다.

또는 디스커버리 루비레이저를 이용하기도 한다. 해당 방법의 경우 멜라닌 흡수도가 가장 높은 694nm파장을 이용하여 색소에만 에너지를 집중시켜 개선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개선을 도모 할 수 있지만 색소질환의 경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치료 과정이 까다로운 만큼 경험이 풍부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시술 후에도 꾸준하게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를 발라주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리뉴미피부과 동대문점 김중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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