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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인촌마을에 인물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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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인촌마을에 인물 몰리고 있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1.15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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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부안면 인촌마을에 인물들이 몰려오고 있다.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인촌마을은 중앙중?고등학교, 고려대학교와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대한민국 제2대 부통령을 지낸 인촌 김성수 선생과 삼양사와 경남방직을 세우고 민족자본을 육성한 수당 김연수 선생이 태어난 곳이며 그 일가에 수많은 인물을 배출한 곳이다.
또한 거북선농업의 신화를 만들고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운천 장관이 태어난 곳이다. 특히 인촌 김성수 선생과 수당 김연수 선생이 태어난 방에서 정운천 장관이 태어나기도 했다.
요즘 이곳에 대학입시나 고시에 도전하는 사람이나 선거에 나가는 사람들이 기를 받으러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창군 부안면 인촌마을 인촌 김성수 선생 생가를 관리하고 있는 김병표씨는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고시에 합격하거나 선거에 당선한 후에 감사 인사차 다시 방분하는 경우가 많고 어떤 경우 형제가 합격하여 둘이 올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학자들에 의하면 고창군 부안면 인촌마을은 뒷동산이 봉황새가 포란하고 있는 지형이며 우로는 노적봉이 있고 정면으로 보이는 서해안 고창만을 넘어 변산반도의 병풍바위를 바라다 보이는 형상으로 노적봉은 부를 상징하고 병풍바위는 귀를 상징하여 봉황이 부귀영화를 이루게 한다고 하여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기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인촌 김성수 생가는 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마을 뒷마을에는 미당 서정주 시인이 태어난 부안면 선운리 선운마을에 미당 시문학관이 있으며 인근에 호남의 내금강 선운사가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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