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2009년도 민방위대 편성에 따른 민방위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 지역민방위대 80개대 3,056명, 기술지원대 1개대 54명, 직장민방위대 24개대 800명 등 총 105개대 3,910명의 민방위대를 정비ㆍ편성했다.
이에 따라 오는2월에는 연간 민방위교육 및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1~4년차 기본교육 대상자 1000명에게 체험ㆍ실습 위주의 교육과 생활민방위 훈련 확대를 위해 민방공대피훈련 3회, 풍수해대비, 산불대비 등 방재훈련 7회에 걸쳐 총 10회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 확대는 민방위 대원이 생활민방위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가정ㆍ사회의 재난예방 및 복구 중추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평상시 생활민방위를 정착시키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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