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겟이, 2022년에 유럽을 비롯해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비트겟 관계자는 “전 세계에 우수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2022년에 유럽을 비롯해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으로 사업을 계속 확장할 것이며, 그 간에 혁신성으로 가치 있고 유망한 프로젝트를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비트겟은 이달 초 투자 회사인 포어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를 설립했는데 포어사이트 벤처스는 아발란체(AVAX) 및 알위브(AR)와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리퍼블릭 렘(Republic Realm)과 같은 많은 글로벌 투자 기관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에는 MATRIXPORT, RSS3, REALY, COLONY, EVERPAY, DEFINA를 비롯한 몇몇 유망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비트겟의 가상자산 비즈니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여 파생상품 거래소로서 선물 거래 측면에서 세계 5위 안에 드는 위치를 달성했다. 일평균 선물 거래량은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연 매출은 3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디지털 금융시장의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2021년 3월에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탈중앙화 암호화폐 지갑인 비트킵(Bitkeep)을 인수하여 플랫폼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는 CeFi와 DeFi 부문에서 다차원적으로 플랫폼 사용자에게 자산 보호를 서비스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었다고 전했다.
비트겟은 2021년에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들로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2022년을 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