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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뒤늦게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한방치료로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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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뒤늦게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한방치료로 개선 가능해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2.30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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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자황한방병원 안덕근 병원장
의정부 자황한방병원 안덕근 병원장

보통 경미한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사고 당시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고 큰 이상이 나타나질 않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후유증은 사고 직후가 아닌 짧게는 2~3일, 길게는 수개월 이후에 나타나 큰 불편을 야기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두통, 구토 어지럼증 등의 신체적 증상은 물론 무기력증,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적인 후유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 같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거나 방치될 시 증세가 만성화로 이어진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은 사고 당시 강한 충격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에 손상을 입어 어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어혈은 순간적으로 강한 충격이 전신에 가해질 때 몸 안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고 정체되어 체내 순환을 방해하게 되는 노폐물을 말한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약침, 한약, 추나, 부항치료 등 다양한 한방치료법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인 어혈을 개선한다. 침 치료의 경우 자율신경계조절에 도움을 주고, 한약은 치료를 통해 몸 속에 쌓인 어혈을 제거한다.

추나치료는 근골격계의 균형을 맞춰 교정함으로써 교통사고 후유증의 만성적인 통증을 개선하고 전반적으로 틀어진 신체 조직의 균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준다. 해당 치료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용 부담도 적은 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몸 안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 체열검사 및 초음파, 엑스레이 등 정밀 검사를 받아야 어혈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를 파악해 한방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후유증이 발생하는 시기와 증상 정도가 다르므로 풍부한 치료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의정부 자황한방병원 안덕근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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