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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홍 농촌진흥청장, 과수화상병 예찰 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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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홍 농촌진흥청장, 과수화상병 예찰 농가 방문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12.2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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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방지 위한 사전예방 중심의 방제대책 추진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3일 사과 농장을 방문해 앞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전국 과수 재배지를 대상으로 약제방제를 3회 이상 확대하고, 예찰은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실시간 유전자 진단기술(RT-PCR)을 활용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력이 있는 26개 시·군의 과수원을 대상으로 ‘무증상 의심과수원’을 찾아내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RT-PCR 검사에서 병원균 양성 반응을 보이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 적기방제를 위한 기상관측장비를 내년 3월까지 36개 시·군 360개소에 설치한다. 기상관측정보를 통해 감염 우려시기를 예측하고, 관련 정보를 농업인에게 빠르게 제공해 제때 약제 방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병홍 청장은 “과수화상병 발생 전에 사전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주요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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