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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겨울철 갑작스러운 근골격계 통증…초기에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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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겨울철 갑작스러운 근골격계 통증…초기에 바로 잡아야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2.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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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바른몸한의원 권병재 원장
대구 바른몸한의원 권병재 원장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추운 날씨로 인해 감기나 순환문제로 고생하기도 하지만, 척추와 관절의 통증이 심해져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증가한다.

겨울철 근골격계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말초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고, 척추와 관절을 감싸는 근육 등이 추운 온도에 더욱 수축되면서 척추와 관절에 통증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을 피하면서 운동량이 줄어들어 근육과 인대의 힘과 유연성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간의 기온저하에도 각종 통증 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현대인들에게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잘못된 자세나 습관에서 기인하는 척추와 관절의 부정렬이다. 특히 목과 허리 및 어깨와 골반 부위의 불균형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할 때 목을 앞으로 과도하게 내밀고 허리는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목과 허리의 관절이 틀어져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더 큰 문제는 단순히 통증으로 끝나지 않고 증상이 악화되여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추간판탈출증(일명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일명 ‘협착증’)과 같은 질환은 한 번 발병하면 일상생활의 불편함도 크고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며 발생한 초기에 알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은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수술 없이도 추나요법 등 비수술인 치료법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고,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관절 및 연부조직에 손 또는 기구를 사용해 밀고 당기거나 자극을 주어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다스리는 수기요법으로 어긋난 척추와 관절을 바로잡고 근육과 인대 등의 연부 조직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이를 통해 신체 불균형을 개선하고, 손상된 부위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각종 통증질환 및 퇴행성질환과 교통사고로 발생한 후유증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신체 교정도 도울 수 있다.

추나요법은 침습적인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증상이 발생한 초기에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내 몸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추나요법과 같은 한의학 치료와 더불어 평소에 허리와 목을 바르게 하고, 골반과 어깨를 바르게 하기 위해 자세에 신경을 쓰고, 바쁘더라도 일상 속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대구 바른몸한의원 권병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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