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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기국회 마치고, 13일 임시국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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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기국회 마치고, 13일 임시국회 소집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2.09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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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12월 임시국회 개회 설명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4당이 9일 정기국회를 마치고, 13일부터 시작하는 12월 임시국회를 소집 요구했다.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30일간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정기국회는 오늘로 끝나지만 코로나확산세 엄중한 만큼 예산 집행상황 챙겨 민생회복 진력해 나가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전환적 공정성장, 중소벤처기업공약 발표 등을 중소기업계가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대중소기업의 상생경제를 안착시키고, 우리경제의 힘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각 정당 원내 대표급 의원들은 이날 국회 의사과를 방문해 12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확산으로 병실 수급 문제, 보건소 인력 보강 문제, 집합 등 인원 축소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민생 현안이 아주 많다"며, 12월 임시 국회 개회를 설명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수석도 "공공병상 확보 등에 대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민의 80%가 동의하는 차별금지법을 연내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런 상태에서 임시회 소집이 너무 당연한데 5개 당 중 국민의힘만 임시회 소집에 참여 안 한 게 국민의힘이 정치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처리를 강조한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 등 당 차원 중점 법안들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목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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