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최근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한식조리학과 졸업생인 엄태철(01학번) 셰프의 ‘소설한남’이 미슐랭 1스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 미슐랭 가이드)’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이드북으로 철저하고 엄격한 비밀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지역의 레스토랑에 미슐랭 스타를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6년째를 맞이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는 3스타 2개, 2스타 7개, 1스타 24개(총 33개)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엄태철 셰프는 전주대 한식조리학과에서 한식의 기초부터 전통 한식의 심화까지를 탄탄히 다졌고, 3학년 때는 미국으로 호텔 인턴십도 다녀왔다.
2018년 7월부터는 CJ제일제당 외식사업부에서 한식의 프리미엄화를 목표로 런칭한 ‘소설한남’ 의 헤드셰프로 일하고 있다. 엄태철 셰프는 “한식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구현하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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