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17일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조합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수립을 위한 분과위원회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국영석 조합장은 “최근 가족 및 지인을 사칭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이메일을 이용한 메신저피싱이 증가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피해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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