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기업의 구입과 청년 취업을 위한 'WK300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5일과 26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원광대 대학혁신사업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일환으로 ㈜하림, ㈜순수본과 대자인병원을 비롯해 전라북도 WK300 강소기업 30개 회사가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박람회 홈페이지(wkjobfair.co.kr) 또는 검색사이트에 ‘WK300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검색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박람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결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에 직접 참여하고, 기업 홍보영상과 채용 관련 정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프로그램 및 취업상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두워진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기업과 훌륭한 인재들이 만나 좋은 인연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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