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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감염병 유행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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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감염병 유행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책 수립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0.1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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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통합돌봄 핵심축으로 활성화해야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부터 각 지역보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로써, 이 사업이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연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김성주 의원(전주 병, 복지위)은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의 의료적 수요를 감안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에서의 연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성주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으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112만여 가구 및 2021년부터 행복e음을 통해 현황이 합산된 읍면동 건강서비스 94만여 가구를 합해 207만여 가구가 등록관리 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 기준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대상자 21,227명 중,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의 연계 대상자 수는 2,276명이다.

김성주 의원은 “거동불편 등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주민들은 오히려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건강관리의 도움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을 대비한 방문건강서비스 수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방문건강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당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력충원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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