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8월 31일(화)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조사·연구·교육·사회·경제·환경·홍보·미디어 등의 주제로 직접 지역자원을 활용·반영하여 다양한 활동, 연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 있는 부안군에 주소지를 둔 3인~5인 이상 팀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8팀을 선정하고 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의 성격 및 신청 건수에 따라 지원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이번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9월 중에 진행하는 도시재생대학 마을리더교육과정 및 도시재생 해커톤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두 교육 과정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례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공모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063-580-4633)에서 신청서 및 제안서 작성지원을 위한 사전상담을 8월 27일(금)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방법은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및 신청서식 등을 작성 하여 메일접수(oktjdxo@naver.com) 또는 방문접수(동중길 7-1)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지역 내 주민 활동 및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역동적인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