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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제시, 민선 7기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농업 도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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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제시, 민선 7기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농업 도시 건설 박차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8.1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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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는 민선7기 3년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 김제쌀 3년 연속 선정과 21년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 도내 유일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김제시 농특산품 홍보판매장개소, 용지 가축 밀집지역 4년 연속 악성 가축 전염병 비발생, 전국 최대 수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준공,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전국최대 친환경 미생물사업소 준공 등 농업발전의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김제시는 남은 민선 7기 농업도시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주요 핵심사업에 농업 행정력을 집중해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농업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k웰니스
k웰니스

 

■ 365일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건강한 먹거리 제공 ‘김제형 푸드플랜 추진’

김제시는 고령농, 중소농, 여성농 등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연중 공급하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김제형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김제형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단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법인설립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용역,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으며,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반 절차를 추진중에 있다.

용역 추진 시 실시한 재단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6.2%가 찬성의견을 냈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농가의 소득창출 및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다품목 소량생산을 위한 작부체계 수립 및 연중 공급 가능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김제시 농업현황 전수조사와 데이터분석 프로그램 구축, 친환경농업 육성, 가공식품 생산기반 구축, 농산물 생산 및 유통통계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으며,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품목확대 재배 지원사업, 안전성 검사비 지원, 로컬푸드 사업 신규 출하농가 교육,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262농가(97개 품목)와 공공급식에 참여 의사가 있는 신규 100농가를 대상으로 공공급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신규농가 발굴 및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협약 업무 협약식
농촌협약 업무 협약식

 

■ 김제시 농촌의 새로운 변화,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사업비 436억 확보)

김제시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22년~26년 동안 총사업비 436억원의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협약의 주요정책은 365생활권 조성으로 30분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내 문화교육의료등 복합서비스, 5분내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제시가 수립한 농촌활성화계획에 포함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300억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사업들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개소 150억 △기초생활거점 4개소 120억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43억 △농촌형 교통모델 10억 △농촌유휴시설활용창업지원 9억원 등이다

김제시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사업의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도록 농촌개발팀을 신설,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주민협의체, 행정협의회, 자문단, 농촌협약 위원회(위원장 김제시장)을 구성, 김제시에 맞는 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특히 행정과 주민을 연결해주는 농촌 중간지원조직인 김제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협의회, 신활력 추진단이 통합해 농촌지역의 복잡한 현안문제와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대응하며, 김제시 여건과 현실에 맞는 농촌협약지원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환경중심, 지역중심,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김제시 희망농촌 리딜(Re-Deal) 라는 비전을 갖고 서부, 동부, 북부생활권으로 구분, 생활권내 거점기능을 강화해 연계하고, 김제시 어디서나 기초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농촌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청년경영실습 임대 농장 준공식
청년경영실습 임대 농장 준공식

 

■ 지역별 고부가가치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부자농촌 실현

김제시는 지역 내 생산되고 있는 경쟁력 있는 12품목에 대해 생산기반부터 가공, 유통, 체험까지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김제 대표 품목을 육성하고, 더불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수도작 위주의 농업에서 벗어나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경쟁력이 있는 고구마․대봉감․연근․고사리 4개 작목 선정 및 생산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019년 논콩․감자․토마토․딸기, 2020년 포도․인삼․오디․생강으로 품목을 확대해 추진 중에 있다.

주요 품목인 논콩 3천ha, 고구마 580ha, 고소득품목인 시설딸기․토마토는 97ha로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로 납품되는 고구마, 딸기, 토마토는 상품성이 높아 소비자의 호응도가 좋다.

김제시는 품목별 생산농가에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 장비 지원과 더불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주관 재배기술 교육을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지역농협 등 마케팅조직과 연계한 유통시설 구축사업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가공산업 연계 등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영농기반시설 개선 및 현대화를 위한 860억원 투자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계화 영농에 기여하고자 가공·유통시설 간 비포장 농로와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민선7기 동안 총 860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비포장 농로 및 용·배수시설을 신설 또는 정비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현대화된 농업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어 2021년 예산규모는 약 158억 원으로 2017년 대비 10배 정도 증가해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대 및 농업 경쟁력 제고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설계를 통해 10억 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절감했으며, 절감액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투자해 그 혜택은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도 영농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현대화에 힘써 영농활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팜 조성지 조감도
스마트 팜 조성지 조감도

 

■ 미래농업의 선도, 김제 스마트팜 혁신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 중 일환으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일원에서 조성 중에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시설인 창업보육 실습농장(2.3ha), 임대형 스마트팜(4.5ha), 실증온실(1.6ha), 지원센터(0.4ha)가 오는 10월까지 완공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관련 민간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등의 스마트팜 ICT 기자재 및 신품목 개발 실증에 전문 재배인력과 실증서비스를 제공해 국산 스마트팜 기술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단지 배정으로 청년보육생 김제 정착 유도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의 중심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보육 실습농장에서 약 20개월 동안 스마트팜 영농교육, 컨설팅 지원과 경영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3년간 재배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아 성공적인 창업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새만금 농생명단지에 영농기반이 적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부지 임대를 추진해 이곳에 스마트팜 온실을 짓고 창업할 수 있도록 김제시는 정부 해당 부처에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현재 농촌은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농촌의 1차 목표는 사람을 기준으로 특히 젊은이들이 돌아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놓고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에 모든 문제를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농업인의 편에서 고민하는 것이 김제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농정의 핵심임을 염두에 두고 희망 있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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