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오는 12월 18일까지 6개 읍면의 해당 농가들에게 유기질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공급은 농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경영비 부담이 늘어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비 6억 3천 여 만원을 투입, 유기질 비료 구입비 50%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주군은 영농 규모 1,000㎡ 이상의 관내 거주 농업인 2천 여 명에게 유기질 비료 72,443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주군 친환경농업 김영종 담당은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유기질 비료공급을 위해 지난 10월과 11월 지원 대상자 선정과 제품 선정 등을 모두 완료했다. /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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