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학생 체격 사회변화 반영한 공간조성 열린 행정 주문
전북도의회 이명연의원(전주11)은 최근 제38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사회환경의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해 학생 밀집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에 대한 기준을 변경할 것을 촉구 했다.
이 의원은“우리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 전염병으로 인해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겪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곳이 학교 현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사회변화와 현장의 목소리가 제때,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도교육청의 행정이 과연 교육부가 제시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구현해 나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도교육청이 우리 아이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고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공감해 진정한 교육혁신을 추구한다면 기준변경 전이라도 변화된 학생들의 체격과 사회 환경에 맞게 학교 실내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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