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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업무 공백 없는 신청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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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업무 공백 없는 신청사 건립 추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4.26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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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에 따른 우려 불식과 함께 업무 공백 없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의회가 제기한 LH의 사업비 투자 없이 전액 시비로 청사가 건립될 수 있다는 우려를 종식시킬 수 있는 LH의 투자계획이 담긴 수탁기관 신청서를 공개했다.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익산시 신청사 건립은 국토부의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선정 이후 2018년 국토부·LH·익산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전북도),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이 진행됐고 지난해 12LH의 수탁기관 지정 신청 심사를 통해 LH가 수탁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H가 시에 제출한 수탁협상 신청서에는 약 470억원의 신청사 건립비용을 선투자하겠다는 내용이 적시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LH는 수탁기관 신청서에 약470억원의 신청사 건립비용을 선투자하겠다고 공식 문서에 적시했고, 만약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문서로 익산시에 통보한 상태다.

시는 신청사 건립추진계획이 발표되면서 수차례에 걸쳐 시의회에 설명해 왔으며 추가 설명을 통한 협조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청사 후관과 본청사 일부 부서들의 사무공간을 주말 사이 이전하고 종합운동장으로 임시 이전한 부서들은 신청사 건립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3년 입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서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국토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LH가 사업비 조달 계획을 구체화한 공식 문서가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청사 건립기간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인근 공동주택과 전북대 익산캠퍼스의 주차공간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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