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가 이달 4월을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 집중기간으로 선정했다.

군산경찰은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그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하지만 올해 홍보활동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군산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 정문 LED전광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팝업창 등에 홍보문구를 현출해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홍범 서장은 “사이버범죄는 매년 고도화되고 지능화되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지 않으면 그 피해를 회복하기 쉽지 않다”면서 “전 연령층뿐만 아니라 특히,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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