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5일 전문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제25회 전문건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회원사 임·직원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1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41명(고교생 6명, 대학생 35명)에게 39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태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자칫 힘들고 지치게 느껴지는 지금 하고 있는 학업과 노력들이 훗날 큰 성과로 돌아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실현시켜 지역과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회원사 임·직원 자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1122명에게 9억85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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