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개장을 하면서 본격적인 겨울 관광 시즌을 맞은 무주군이 무주리조트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과 숙박, 목욕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현재 해당 시설에서 ▲요금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와 ▲무허가 영업행위, ▲청소년 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여부, ▲친절서비스 제공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314개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위생관리 전병율 담당은 “우리고장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무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까지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광위락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의거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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