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장공모제 시범학교가 초등등 5개교, 중 3개교, 고등 1개교 총 9개교로 확정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2009.3.1자 교장 공모제 시범학교를 지정하고 교장공모제 추진계획을 도내 전체 초·중·고에 안내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현행 교장 공모제 도입취지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자를 학교장에 임용하도록 하는 학교장 임용방법의 다양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장공모제는 학교자율 책임경영 지원 차원에서 공모유형을 학교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지정된 학교는 초등은 황등초(내부), 미륵초(내부), 정우초(내부), 백암초(내부), 대산초(초빙), 중학교는 금지중(내부),  삼기중(초빙),  해리중(초빙), 고등학교는  마령고(내부) 등이다.
내부형은 초중등학교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장, 교감, 교사,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관, 교육연구사는 교장자격증소지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공모가 가능하고, 초빙교장형은 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응모할 수 있다.
향후 추진일정은 학교별로 11. 25(화)모집요강을 학교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5(화) - 12. 1(월)에 공모 교장 지원서를 학교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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