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목재펠릿보일러와 난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량은 총 6대로 주택용(임업·농업·상업용 포함) 5대와 사회복지용 1대이며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설치비용은 펠릿보일러는 1대 당 400만원, 펠릿 난로는 150만원으로 주택용(임업·농업·상업용 포함)은 보조금 70%, 자부담 30%, 사회복지용은 보조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월 5일까지다.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대장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부청사 산림과(함열중앙로 83,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거주자,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원 수가 많은 가구, 만 65세 이상인 시민 등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자는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연료비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목재펠릿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며“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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