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육시설 15억원 투자
진안군이「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이란 민선4기 군정방침 실천을 위해 먼저 보육문제 해결을 통한 활기찬 진안을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관내 현재 8개 보육시설이 운영중에 있으며,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보육환경 개선과 맞벌이 가정의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보육시설 올해 총 15억4천만원을 집중 투자한다.
먼저 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악한 보육환경에 놓여있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의 증·개축 및 보수를 위해 1억1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환경개선에 나선다.
또한 군은 사회보장 및 교육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330여명의 저소득층 영유아들이 적기에 알맞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3억9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육료 및 간식비, 보육교사인건비, 교재 교구비, 시설 차량운영비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출산율을 제고시키기 위해 3살미만 셋째자녀가 보육시설을 이용 할 경우 1인당 5만원씩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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