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 2020년 한 해 부안군의 현안 사업에 선제적 대응과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며 부안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지원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 8월 집중 폭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여 의회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 조사와 원인규명 및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은 실로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으로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온 군민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지만 다시 한 번 군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역량을 집중하여 확산세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이로 인한 고통과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상황으로,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같은 현재의 경제상황을 온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부안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위기상황 극복에 총력을 경주하였다.
또한 전 세계 5만 여명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는 약 1,0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국제행사로 부안군은 개최도시로서 현안사업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설 부안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부안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군민이 행복한 열린 의회”의 비전을 실현하여 군민의 신뢰와 성원 속에 부안발전을 이끄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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