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행복나눔체(대표 강길구)가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300여세대에 160여만원 상당의 떡국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끓인 떡국 나눔행사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물을 부어 먹을 수 있는 컵떡국을 행복나눔체 회원 108명이 각 마을의 노인세대에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직접 전달했다.
부안면 행복나눔체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현재 108명의 회원이 매달 5000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금 전달,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부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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