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는 5일 관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촬영 대상자는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 및 독거어르신들의 신청으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새마을 협의회 황승일 회장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아 1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장수사진 촬영을 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어르신 중식봉사, 이·미용봉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취약지역 정화활동, 마을화단 정비, 김장 담그기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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