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5일 이·취임식을 통해 제33대 전대장 김정수 대령(공사43기)에 이어 김도형 대령(공사45기)이 제34대 전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전대장은 작전사령부 전투계획과장, 제38전투비행전대 111전투비행대대장 등 주요 작전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항공작전 분야에 탁월한 식견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도형 전대장은 “남서부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제38전투비행전대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협력과 협동을 통해 성장하는 38전투비행전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수 전 전대장은 합동참모본부 국제군사협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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