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2일 덕진구 송천로 1, 1층(송천센트럴파크 상가)에 ‘전주 덕진지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도의회 김철수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신보는 전북 전체 50%이상의 사업체의 보증수요를 전주시 완산구 소재 본점에서 처리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의 보증 수요 지속 증가, 중소상공인의 접근 용이성 등을 이유로 덕진지점 설립 필요성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덕진지점 개점으로 고객 대기시간 및 보증지원 처리기간 단축 등 고객의 보증이용 편의성 개선과 함께 전주시 덕진구 지역의 보증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며 “덕진지점 개점을 계기로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운 전북도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을 해주는 비영리 공공법인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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