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간을 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10월 한 달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응급처치 실시율 제고를 통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한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는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며, 해당 질환자는 겨울철에 급증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언론매체(신문·방송 등) 활용 집중 홍보 ,응급처치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통한 SNS 응급처법 홍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재 및 기가재 배부, 소방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로 올바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 요소다”며“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응급처치방법을 익혀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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