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 연휴 기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차질없는 상수도 공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상수도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고지대 및 관말 급수 불량 우려 지역을 중점 점검해 단수 등 비상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시군과 더불어 추석 기간 내 물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상수도 급수 대책 상황실과 긴급지원반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인태 도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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