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6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고창군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김수용 고창지점장, 고창군 유기상 군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고창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햇반, 찌개, 짜파게티, 컵라면, 짜장, 김, 스팸, 물티슈 등 총 9종으로 청소년 40여명에게 전달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기탁해주신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로 서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소외된 군민이 없는 사람 중심의 고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이번 지원으로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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