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창작활동비 지원사업을 공모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하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지역 예술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도서 발간 200만원, 미술·서예·사진 전시 250만원, 국악·무용·연극·연예·음악·영화 등 공연 500만원 한도로 문화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시 문화예술과(454-3283)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으로 다소나마 위안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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