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제17대 서장에 강동일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1일자로 취임한다.
강 신임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有備無患(유비무환), 人和團結(인화단결), 安全武裝(안전무장)으로 김제소방서 168명의 전 직원과 협력해 안전한 김제소방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제시와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김제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서장은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대통령 경호처 근무, 구조구급과장, 부안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강동일 서장은 소방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방안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면서,‘강유겸전(성품이 굳세면서도 부드러움)’형의 스타일로 지휘관으로서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현장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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