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과 경제환경국 직원, 중앙로·새암로 상점가 식사 및 물품 구입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3일 경제환경국(국장 박종일) 소속직원 70여명과 함께 중앙로와 새암로 상점가 곳곳을 돌며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물품을 구입했다.
특히, 유 시장은 정읍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파악하고,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과 사용 현황을 점검하며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중앙로·새암로 번영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기 부양정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한 서점과 스포츠 매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29일 복지교육국(국장 박복만) 소속직원 100명과 함께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을 찾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정읍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를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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