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7건의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해 28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거나 소지한 혐의다.
지난달 28일에는 랜덤채팅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신체부위 등의 사진을 전송받은 A씨가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나머지 42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유사 ‘n번방’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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