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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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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0.05.2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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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농협, 농협 중앙회 이사 추천 회의 실시
-김 조합장, 도내 75개 지역농협 대표해 농정활동 전개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6선, 69세)이 농협중앙회 이사로 추천돼 도내 지역농협을 대표해 활동에 나서게 된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75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후보 추천 회의에서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이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원철 조합장은 앞으로 도내 75개 지역농협을 대표해 지역농협과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농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농협중앙회 이사로 추천된 조합장은 농협 정관에 따라 오는 6월4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대의원 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4년이다.

중앙회 이사는 농협법에 따라 농협중앙회 경영목표설정, 사업계획의 종합적인 조정, 조직·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의제, 개정 등 농협중앙회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도 중앙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는 김 조합장은 전북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전북농업의 몫을 제대로 찾는 대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농협의 ‘전국 보리 전량 수매’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 조합장은 중앙회 이사로서, 농협이 추진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며 중앙회와 정부를 설득했고, 그 결과 농협에서 계약재배 물량 외에 비 계약물량도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김 조합장은 “농협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중앙회 이사로서 전북농협이 전국농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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