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이 지난 25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7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방역마스크 2838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이장단협의회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1000매에 코로나19관련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하여 구입한 마스크를 추가로 보탠 것이다.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7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마을 담당직원과 이장님이 직접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황한규 무장면장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는 것이 코로나19 예방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장면행정복지센터는 생활속 거리두기, 코로나예방수칙 준수 홍보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에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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