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5-31 17:17 (일)
코로나로 지친 몸, 숨겨진 경관 찾아 힐링하자
상태바
코로나로 지친 몸, 숨겨진 경관 찾아 힐링하자
  • 전민일보
  • 승인 2020.05.18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과 이를 둘러싼 산업은 국가와 지역경제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수재이다. 그런데 이러한 관광산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외부 환경변화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

과거에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전염병 사태는 물론, 중국과 일본과의 국제정치 관계 변화로 관광산업 및 관련산업은 몇 번의 위기를 맞이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회전반에 걸쳐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의료 및 방역시스템, 강도 높은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 방역지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민들의 시민정신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일찍이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긴 터널속에서 서서히 빠져 나오는 듯 하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감염자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개로 더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코로나 대응 모범국가로서 위상도 높아졌다.

반면, 잃은 것 중 가장 큰 부문이 관광분야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세계관광 뿐만 아니라 국내여행도 큰 타격을 맞았다.

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로 많은 관광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호텔업계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3월 기준 입출국 여행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93%나 감소하는 걸 보면 관광업계 피해는 가히 짐작할만하다.

전북도 역시 상반기에 계획되었던 축제를 비롯한 모든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 되면서 그에 따른 공포와 불안을 가중시켜 우울증, 공황장애, 스트레스 등 심리적·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잘해 온 덕분에 해외유입 감염자도 적어 전북은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역으로 이미지가 부각되었다.

전북도는 그간 코로나로 침체에 빠진 지역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과 생활방역을 준수하고,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명품관광지화전략을 마련·추진하고 있다.

우선, 피로한 마음과 육체를 치유할 수 있는 숨어있는 매력 여행지,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 유유자적 사드락 사드락 도보여행, 아름다운 산과 강을 따라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즐기는 나만의 자동차캠핑, 그리고 무성서원 등 역사유적지와 인생샷을 담기 위한 감성스팟, 영화촬영지, 주요생태 관광지 등 전북 테마관광지 8대 분야 43개소를 여행상품으로 발굴하였다.

또한,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찍어 “숨겨진 7대 청정비경”을 선정하여 전북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단과 전북투어패스 블로그단이 함께 드론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토탈관광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SNS, 전국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었으나, 이태원 클럽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관광정책 역량을 집중시키고,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역으로 부각시켜 관광활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성장판이 열리도록 앞장서 나가겠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군산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급물살
  • 기획) 김제시, 재난·재해 등 위기관리 현장을 가다
  • 전북대, 국토부 한옥전문인력양성기관 선정
  • 정읍시, 첨단과학산업 분야 국비 확보 ‘박차’
  • 새만금신공항 건설 추진 가시화
  • 정읍시, 언론인 정례 브리핑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