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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득표 최종 현황 및 총선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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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득표 최종 현황 및 총선의 의미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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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시민당 180석, 통합당/한국당 103석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18시까지 투표, 18시 이후 개표가 시작돼 16일 오전 10시 30분경 지역구와 비례대표까지 마무리 됐다. 비례대표 각당 배분 최종 검수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지역구 163석+비례대표 17석 등 합계180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지역구 84석+비례대표 19석 등 합계103석, 정의당은 지역구 1석+비례대표 5석 등 합계6석, 국민의당은 비례대표만 3석,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만 3석, 무소속은 지역구만 5석 등 총300석의 당선자를 확정했다.

각 정당별 득표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60.0%,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34.3%, 정의당은 2.0%, 국민의당은 1.0%, 열린민주당은 1.0%, 무소속은 1.7% 등이다.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은 미래한국당이 33.8%, 더불어시민당이 33.3%, 정의당 9.6%,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이 5.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 밖에 민생당과 자유통일당, 민중당이 각각 1% 이상 3% 미만의 득표율을 보였다.

4.15총선이 마무리 되면서 정국 구도는 민주당이 2004년 이후 16년만에 단독 과반수를 이뤄 국정 안정을 바라는 민심이 표로써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지난 2월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이 되면 대통령 탄핵을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은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에게 그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선관위가 발표한 최종 투표율은 66.2%이다. 이 숫치는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보다 8%나 높게 나타나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 국민의 참여가 많고 관심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이 정권 심판론, 견제론을 주장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야당 심판론이 맞다”며, “더 좁혀 말한다면 막말하는 정당, 매사에 반대하는 정당을 심판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을 끝내고 보수층은 진정한 보수가 무엇인가 등 근본적 담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에 깊은 성찰과 본질적인 정치 문제를 짚고 가야한다는 일부 여론도 있다는 게  현실이다.

전주의 모 인사는 “전북에서 통합당 지지율이 바닥인 것은 2016년 20대 총선 패배, 2017년 대선 패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패배 등 이번 까지 4연속 패배를 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며, “제발 시대에 맞는 정치문화를 조성해 상생의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해 총선의 의미로 진정한 보수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기도 했다.(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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