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건축과에 따르면 시는 2010년부터 3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1,180여 가구에 도배, 장판, 창호, 주방, 욕실, 화장실, 벽체, 지붕개량 등 개보수가 시급한 노후 주택을 개보수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60여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명처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관내 저소득층의 노후된 주택을 개보수해 삶의 질을 높여주고, 행복한 보금자리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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