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공원놀이터 21개소를 대상으로 모래 뒤집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래 놀이터는 어린이의 감각발달과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위한 시설이다.
이번 작업은 토양관리기 장비를 이용하여 딱딱해진 모래를 30cm 깊이로 갈아엎어 어린이 추락시 충격을 흡수토록 햇다.
또한 모래 속에 있는 애완견이나 고양이의 배설물과 유리 조각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자외선에 의한 모래 살균 소독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모래를 뒤집고 기생충(란)검사 및 고압스팀 소독을 하는 등 모래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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