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지난 24일과 25일 2일간 실시한 2020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현장평가에서 공덕농협의 ‘상상예찬 골드’가 1위를, 이택영농조합법인의 ‘방아찧는날 골드’가 3위에 선정되는 등 2개 브랜드가 3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우수 브랜드 쌀 평가는 전북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해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4개 브랜드를 지난 2월에 추천했으며, 전북도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위평가, 잔류농약검사, 전문 패널 식미평가 등 전문기관별 평가를 실시하고, 시군별 현장평가를 통해 계약재배 농가 및 농가관리, 고품질 쌀 시설, 품질관리 및 위생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과 서류점검 등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평가순위 1 ~ 3위는 전북 우수 브랜드 경영체 인센티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홍보비를 지원받게 된다.
송명호 먹거리유통과장은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김제시가 추천한 2개 브랜드가 3년 연속 선정됨과 아울러 3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은 만큼 김제쌀의 품질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며, 김제 브랜드 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고품질 쌀 생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