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남원·임실·순창) 후보는 국정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중소기업 육성·지원’안을 25일 발표했다.
이용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청년층 체감 실업률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 사이 87만명이나 급증하는 등 청년 일자리 현실은 악화일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따라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삶과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도록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은 전례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실적인 지원이 급선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규제개혁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중소기업 육성·지원’안은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비율 5% 이상(현재 3%대) 확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기업 확대 및 지원금 상향 조정 ◆만35세까지 구직활동 중 온라인 교육 무상 제공 ◆납품단가 연동제 법적 제도화 ◆지역협동조합 및 업종별 협동조합 육성·지원 ◆지역자원 적극 활용하는 지역기업인증제(인센티브) 마련 등이다
이 후보는 “청년 일자리는 청년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여서 일자리로 꿈을 이루는 ‘VIVA 청년’ 시대를 만들겠다”면서 "중소기업에 불합리한 규제와 불공정행위를 개선해야 성장엔진으로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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