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길에 트럭이 전도되면서 적재함에 타고 있던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께 익산시 여산면의 한 커브길에서 1톤 트럭이 논으로 빠지면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적재함 등에 타고 있던 1명이 중상을 입고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이날 아침 나무 식재 작업을 하러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개가 낀 커브길을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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